칠레 지진 발생으로 최소 11명이 숨졌다고 미국 CNN이 밝혔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지난 1일 오후 8시 46분 칠레 북부 이키케에서 북서쪽으로 99㎞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8.2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쓰나미 경보까지 발령된 가운데 쓰나미가 해안을 강타했다. 2.11m 높이에 달하는 쓰나미였다.
이번 지진으로 최소 11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추가 피해 상황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진앙은 진앙은 칠레 북부의 태평양 연안도시인 이키케에서 북서쪽으로 86km 떨어진 바다의 해저 10km 지점이다. 인근 국가 에콰도르와 페루에도 지진해일 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한편 칠레 지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칠레 지진 엄청 심한가보다" "칠레 지진, 인명피해는 없길 바랐는데" "칠레 지진, 지진이란 건 참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