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스리랑카에서 쓰레기더미가 무너져 내리면서 수십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8일 현지 인터넷신문 콜롬보페이지는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 인근의 쓰레기 하차장에서 지난 14일 90m 높이의 쓰레기 더미가 주변 민가를 덮쳐 30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스리랑카 당국은 군인 등 1600명의 구조인력을 투입해 콜롬보 외곽 미토타물라 지역의 쓰레기 더미에 매몰된 주민을 찾고 있지만 여전히 10여명이 실종상태로 사망자는 더울 늘 것으로 보인다.
구조 당국은 쓰레기 더미를 6m이상 파 내려가 매몰된 주민을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하치장 주변에 살던 주민 1700여 명을 임시 대피소로 이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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