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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호남 '문재인 싫어서 안철수' 안돼, 인물보고 찍어달라"
"적폐청산만 하고 정권교체만 하면 대한민국·광주문제 해결되나"
승인 | 한기호 기자 | rlghdlfqjs@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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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7-04-21 10: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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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한기호 기자]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후보 확정 이후 처음으로 호남을 찾은 자리에서 "인물을 보고 유승민을 찍어달라"고 호소했다.

유승민 후보는 20일 광주 금남로에서 유세를 하며 "'박근혜가 싫어서 문재인을 찍는다'고 한다. '문재인이 싫어서 안철수를 찍는다'고 한다"며 "소중한 한 표를 누가 싫어서 찍어서야 되겠느냐"면서 이같이 말했다.

유 후보는 또 "이 좁은 땅에서 대구가 무엇이 다르고 광주가 무엇이 다릅니까. 다 똑같은 국민이고 같이 살고 같이 죽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며 "적폐 청산만 하고 정권 교체만 하면 대한민국과 광주의 문제가 해결되느냐"고 반문했다.

   
▲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20일 광주 금남로에서 유세를 벌이면서 "인물을 보고 유승민을 찍어달라"고 호소했다./사진=유승민 후보 캠프 제공


그는 "광주·전남에서 유승민 표가 나오면 여러분은 기적을 만드는 것"이라며 "기적의 주인공은 여러분이다. 제가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굳은 각오로 새롭게 시작하는 바른정당이다. 광주전남 시도민들에게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겠다"며 "광주시민들도 우리를 한 번 쳐다봐 달라. 저 사람들이 어떤 정치를 하는지 한 번 쳐다봐 달라"고 호소를 거듭했다.

유 후보는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은 민주이고, 사람"이라며 "저 유승민이 새롭게 시작하는 보수는 바로 5·18민주화운동의 정신과 맥이 닿아있다"고 호남 민심에 구애하기도 했다.
[미디어펜=한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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