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안되지만' 캠페인 전개...캐릭터 날으는 코끼리 '필리' 광고 공개
   
▲ 하이트진로 필라이트 포스터./사진=하이트진로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하이트진로는 신개념 발포주 '필라이트'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말도 안되지만!' 캠페인을 기획하고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가성비와 맛, 아이디어로 시장을 공략해 신개념 발포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필라이트의 안정적인 시장 안착을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필라이트는 하이트진로가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발포주로 고품질, 가격경쟁력 등을 내세웠다. 실제 필라이트는 355ml 캔 기준 출고가 717원으로 대형마트에서 '만원에 12캔' 구입이 가능하다. 

이번 캠페인은 '말도 안되지만…' 슬로건 아래 기발한 아이디어와 캐릭터 '필리'를 앞세워 필라이트의 특징을 강조하고 기존 주류 마케팅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캐릭터 필리는 무거운 코끼리도 날 수 있는 가격의 가벼움을 표현하기 위해 꼬리에 풍선을 달고 '날으는 코끼리'로 탄생했다. 필리를 제품의 라벨 중앙에 배치해 강조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 제작물에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브랜드를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필리'가 등장하는 TV광고도 28일 공개한다. 화려한 스타 모델은 없지만 캐릭터를 활용해 재치있고 재미있게 표현했다는 평가다.

또한 하이트진로는 소비자들에게 신개념 발포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대형마트에서는 28일부터 한 달간 시음행사가 진행되며 소비자들의 아이디어가 기대되는 인증샷 이벤트 등도 예정돼 있다. 

25일 첫 출고된 필라이트는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필라이트는 단순히 신제품 출시의 개념을 넘어 국내 소비자들의 다양해진 입맛을 고려해 주류 카테고리를 또 한번 확장하는 의미를 가진다" 며 "제품 특징인 가성비와 캐릭터 마케팅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세대와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혼술, 홈술족을 공략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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