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서울시는 7월 7일까지 '제35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작품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건축상은 건축의 공공적, 예술적, 기술적 가치를 구현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 우수 건축물을 대상으로 매년 시상해오고 있다.

공모전은 Δ신축 Δ리모델링 Δ녹색건축물 Δ건축명장 Δ대학생 부문 등 5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신축과 리모델링, 녹색건축물 3개 부문에서 25작품을 선정(대상1, 최우수상4, 우수상20)하고 공모된 작품 중 시공이 우수한 건축물에 대해 건축명장 부문 우수상을 수여한다.

대학생 부문은 올해 서울건축문화제 주제(경계를 지우다)와 관련한 에세이·아이디어 스케치를 1차 심사하고 선정된 학생들은 건축가, 교수들로 구성된 튜터와 함께 워크숍을 통해 아이디어를 공모하게 된다. 총 5개 작품(최우수상1, 우수상4)을 시상한다.

이와 별도로 시민투표를 통해 '시민공감특별상'을 선정하고 올해 서울시정 발전에 기여한 건축가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여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건축문화제 홈페이지(www.saf.kr/news) 또는 서울시 홈페이지(citybuild.seoul.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관련 서류와 작품 자료는 서울시 건축기획과(UIA팀)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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