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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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안관' 포스터/롯데엔터테인먼트) |
오늘(3일) 개봉한 영화 '보안관'(감독 김형주)이 한국 영화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보안관'은 9.5%의 예매율(오전 7시 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관객 수는 5만 1691명이다.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이다.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을 비롯한 연기파 배우들이 빚어낸 유쾌하고 빈틈 없는 코미디로 언론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기존의 수사극과는 결이 다른 새로운 로컬수사극의 탄생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한국 영화 예매율 2위는 지난 4월 26일 개봉한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6.6%로 이름을 올렸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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