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obs
[미디어펜=정재영 기자]황금 연휴 여행객들을 위해 서울역과 용산역, 인천 국제공항에도 투표소가 마련됐다.

관내에서 투표를 한다면 투표 용지를 투표함에 바로 넣으면 되지만 관할 주소지 외에서 투표를 할 경우 이렇게 투표 용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고 봉인한 후 투표함 속에 넣어야 한다.

봉투는 투표 마감 뒤 참관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선거관리위원회로 보내진다.

이번 투표에서는 그동안 금지됐던 SNS 인증샷이 일부 허용된다.

특정 후보를 연상케하는 엄지 손가락이나 브이자, OK 사진, 특정 후보를 반대하는 X자 사진도 찍어 올릴 수 있다.

또 특정 정당 후보의 선거 사무소나 벽보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 선거 도장을 손등에 찍은 사진도 허용된다.

다만 기표소 내부나 투표 용지 사진을 올리는 행위는 금지된다.

투표소 위치는 중앙 선관위 홈페이지나 '선거 정보' 모바일 앱에서 찾을 수 있다.

또 포털 사이트에서 '사전 투표'를 검색만 해도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투표소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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