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의 딸인 유담씨의 성희롱을 두고 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5일 신 총재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유승민 딸 유담 '유세 中 성희롱 봉변' 아버지가 아니라 계부 꼴"이라며 비난하는 글을 게재했다. 

신 총재는 "권력에 눈이 멀어도 친 딸을 볼모로 득표하겠다는 것은 가정의 달에 맞지 않다. 중도 사퇴하고 아버지의 길을 가라"며 "딸의 인생을 야망과 거래하는 것은 가짜보수고 가짜아빠다"라며 주장했다. 

그러니 신 총재의 발언에 대해 네티즌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성희롱을 지금 두둔하는 것인가", "딸을 팔아먹는다느니, 가짜 아빠라느니 이게 할 소린가", "자신의 딸이 저런 행동을 당해도 저런 소리를 할까" 등 거센 비난이 일고 있다.

   
▲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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