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7일 강원 강릉과 삼척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진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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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채널 A 방송화면 캡처 |
산림당국은 이날 강릉 산불 진화를 위해 오전 5시20분부터 산불 진화 작업을 재개했다.
인력 5746명, 헬기 21대, 진화차23대, 소방차 53대가 동원돼 불길 완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3시32분께 발생한 화재는 현재까지 민가 30채와 산림 30㏊를 태웠으며, 오전 9시 현재 진화율은 80%를 보이고 있다.
한편 삼척에서도 오전 5시30분부터인력 2279명, 헬기 23대, 진화차 13대, 소방차 10대가 동원돼 불길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날 오전 11시40분께 시작된 삼척 산불은 폐가 1채와 산림 40㏊를 태웠다. 삼척은 현재 2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가 종료되는 대로 화재 원인 파악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