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배우 강지환이 젤리피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런 가운데 강지환의 반전 과거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강지환은 최근 방송된 tvN '명단 공개'에서 '사표 쓰고 톱스타 된 역전의 주인공' 2위에 올랐다.

강지환은 데뷔 전 외국계 벤처회사 회사원이었다. 대학시절 포토샵과 일러스트 등을 공부했던 그는 졸업을 앞두고 직장을 알아보던 중 탈락한 것이 억울해 당시 회사의 사장에게 메일을 보냈고, 면접 보는 기회를 얻은 뒤 벤처회사에 당당히 입사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직원들이 유학파와 영어실력자였기에 사무실 청소를 주 업무로 하던 강지환은 1년여 정도 회사원으로 일을 해오다 오랜 꿈이었던 배우의 꿈을 포기하지 못하고 결국 회사에 사표를 제출,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했다고 한다.

한편 젤리피쉬는 9일 "강지환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지환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젤리피쉬는 가수 서인국, 빅스, 성시경, 박예진, 구구단 등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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