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연휴에도 불구...금·토·일 주말매출 창사이래 최대치 달성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위메프는 지난달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이어진 황금연휴 기간 동안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이 38.7%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같은 기간 동안 디지털·가전 중 공기청정기를 비롯한 계절가전은 전년 동기대비 821%, 황사마스크를 포함한 건강·의료용품은 250%  매출이 증가했다. 

위메프는 '위메프 55데이'를 비롯한 각종 특가행사와 쿠폰할인 이벤트 등이 연휴기간 동안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5월 5일 진행된 파격할인 행사 '위메프 55데이'에서는 5월 '가정의 달' 특수와 계절 특수가 겹쳐 유아동패션 상품 13만여 개, 여성의류 8만6000개, 언더웨어 4만1000개 등 카테고리 별 역대 최대 일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위메프는 설명했다. 또한 '위메프 55데이' 효과로 금·토·일 주말매출이 위메프 창사이래 최대치 달성했다. 

위메프 상품사업본부 이진원 본부장은 "긴 연휴로 인해 평상시 보다 매출 감소를 우려했으나 55데이를 비롯한 각종 프로모션의 효과로 오히려 지난해 대비 40% 가까운 증가를 보였다"라며 "지속적인 기록행진과 더불어 참여 파트너사와 상품수가 증가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파격특가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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