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청소 미화원에 선물·손편지 작성
[미디어펜=최주영 기자]성신여대 체인지 사회봉사단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성신여대 수정캠퍼스 수정관 1층에서 스승의 날과 성년의 날에 앞서 교수님과 선후배 등 구성원을 위한 감사카드 제작과 폴라로이드 사진촬영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 성신여대 체인지 사회봉사단은 스승의 날을 앞두고 지난 10일 교수님과 선후배들을 위한 '감사카드 제작 및 폴라로이드 사진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은 성신 체인지 봉사단원들. /사진=성신여대 제공


‘너에게 닿기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성신 체인지 사회봉사단을 비롯,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성신의 구성원들 서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들은 오는 16일 이벤트의 수익금으로 마련한 차·다과세트 선물을 학내 미화원 50여명에 학생들이 쓴 손편지와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봉사단은 이벤트 사진들로 꾸며진 포토존을 5월 한 달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체인지 봉사단원인 김혜빈 학생(법학과 3학년)은 “성신 구성원들 사이의 돈독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익숙함에 무뎌질 수 있는 서로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일깨워주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성신 체인지 사회봉사단은 '정성과 믿음으로 세상을 바꾸는 대학'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성신여대가 2012년 출범한 봉사조직이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