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한진 기자]영화·방송·애니메이션 등 디지털 콘텐츠를 배급하는 KTH가 국내 대표 영화관 CGV와 손잡고 웹드라마 기획전 '몰빵 웹드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시간이나 장소의 제약 없이 간편하게 소비되는 스낵 컬처 콘텐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웹드라마를 비롯한 웹콘텐츠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KTH는 이와 같은 트렌드를 토대로 CGV와의 첫 콜라보레이션을 기획, 화제를 모았던 인기 웹드라마 5편을 극장에서 순차적으로 상영할 예정이다.
KTH와 CGV가 함께하는 웹드라마 기획전 ‘몰빵 웹드전’은 15일을 시작으로 4주 동안 총 5회에 걸쳐 CGV홍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형만 KTH 컨텐츠사업본부장은 “이번 ‘몰빵 웹드전’은 웹이라는 한정된 온라인 영역에서 벗어나 TV를 너머 극장을 통해 웹드라마를 만나볼 수 있는 획기적인 기획전”이라며 “향후 플랫폼의 다양화를 통한 디지털 콘텐츠 배급 확대 등을 통해 기존의 주요 시청자뿐만 아니라 더 많은 관객들이 웹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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