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관훈 기자] 하나은행이 K리그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적금상품을 내놓았다.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K리그 응원을 많이 할수록 우대금리를 많이 제공하고 정규시즌 입장권도 할인해주는 'K리그 팬사랑 적금'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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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B하나은행 상품 홍보 사진/사진=하나은행 제공 |
이 적금은 최소 1만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의 범위에서 정액 또는 자유 적립하는 상품이다. 계약 기간은 1년이며 정액 적립 기준으로 기본금리 연 1.1%다.
하지만 온라인으로 K리그 응원 활동을 벌이면 최대 연 1.5%까지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방법은 인터넷 또는 모바일뱅킹의 '팬사랑 전광판'에 접속해 좋아하는 축구팀을 선택하고 SNS로 응원하거나 K리그 퀴즈에 응모해 정답을 맞히면 된다.
또 전국 22개 프로축구경기장에서 하나머니GO를 통해 금리우대쿠폰을 잡고, 적금의 이자를 하나머니로 받는 것에 동의하면 된다.
K리그 정규시즌 입장권을 30% 할인해주는 혜택도 준다. 적금 가입자 본인에 한해 1일 1회, 시즌 중 무제한으로 할인이 가능하다.
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관계자는 "당행은 K리그의 공식 후원은행으로서 고객이 프로축구를 재미있게 즐기면서 금융혜택까지 덤으로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며 "향후에도 스포츠 분야 저변 확대와 손님의 만족을 동시에 충족하는 상품 서비스 개발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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