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스페셜 라벨 디자인, 하루방 왕관 에디션으로 변화
   
▲ '참이슬 제주' 스페셜 에디션 포스터./사진=하이트진로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하이트진로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제주도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 '참이슬 제주'는 5월과 6월 두 달간 제주에서만 한정 판매한다.

'참이슬 제주'는 기존 참이슬의 맛은 동일하게 유지하되 돌하르방, 한라산 등 제주도를 상징하는 요소들을 활용한 라벨 디자인과 돌하르방 두꺼비 왕관을 적용해 변화를 줬다. 

하이트진로는 각 지역별 특화 제품을 출시하는 등 지역 공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소주 시장이 발달한 부산 등 영남 지역에는 '참이슬 16. 9'를 선보여 높은 판매고를 올리며 빠르게 점유율을 올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제주도는 최근 참이슬의 성장세가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는 물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지역 공략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각 지역의 특성을 분석하고 맞춤형 활동을 전개한 것이 지방 시장에서 참이슬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는데 주효한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소주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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