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방송 등 외신을 인용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미국 연방 검찰은 전날 로스앤젤레스·시카고·휴스턴 등에서 불법 성매매 사업을 벌여온 태국인 10명과 미국인 11명 등 21명이 무더기로 체포 및 기소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9년 1월부터 지금까지 태국 방콕으로부터 수백 명의 여성을 데려와 미니애폴리스·로스앤젤레스·시카고·애틀랜타·피닉스·워싱턴DC·라스베이거스·휴스턴·댈러스·시애틀·오스틴 등에 매춘 시설을 열고 강제로 일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고 통신은 전했다.
검찰은 수년 전 이들 조직의 활동을 감지하고 오랜 추적 조사를 벌인 끝에 작년 10월에 17명을 1차로 잡아들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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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연방 검찰은 로스엔젤레스 등 지역에서 불법
성매매를 자행한 조직을 기소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사진은 태국 정부가 방콕 국제공항에 설치한 성매매 예방 홍보 포스터/ 사진=연합뉴스 |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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