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가 다시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9일 오전 10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14p(+0.47%) 상승한 2366.44를 기록 중이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29p(0.31%) 오른 2362.59로 개장한 즉시 장중 사상최고치를 다시 경신하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지수는 2365.66까지 치솟았다. 직전 장중 최고치는 26일의 2364.80이었으며, 종가 기준 코스피 사상 최고치는 전 거래일의 2355.30이었다.

한편 외국인은 34억원 규모의 순매수세를 동원하며 지수 견인에 동참하고 있다. 개인도 136억 매수우위를 보였고 기관만이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0.43% 상승한 것을 위시해 SK하이닉스(1.93%), 현대차(0.61%), NAVER(0.58%), 한국전력(0.12%) 등 시총 상위주들이 대다수 상승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비금속광물(0.96%), 화학(0.83%), 의료정밀(0.61%), 전기·전자(0.60%)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기계(-1.98%), 운수창고 (-0.83%), 은행(-0.35%)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9p(-0.11%) 하락한 645.32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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