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가 장중 2370선을 돌파했다.

29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9.23p(+0.39%) 상승한 2364.53을 기록 중이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개장 직후부터 2360선을 돌파한 코스피는 오전 10시 15분을 전후로 2370선을 돌파하며 장중 최고치 기록을 다시 썼다.

이날 상승세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신기록 경신으로 이어졌다. 현재 외국인은 137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며 기관도 23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만이 230억어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를 포함해 SK하이닉스, 현대차, NAVER, 한국전력 등 주요 종목들이 상승해 지수 견인에 동참하는 모양새다.

업종별로 봐도 유통업(1.65%), 서비스업(1.17%), 비금속광물(0.91%), 전기·전자(0.75%)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기계(-1.89%), 증권(-1.28%), 운수창고 (-1.00%), 은행(-0.33%) 등은 약세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2p(-0.22%) 내려간 644.59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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