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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비맥주 광주공장 직원들은 지난 1일 광주광역시가 주관한 환경실천운동인 '1사 1산 1하천 가꾸기' 행사에 동참, 하천 정화활동을 펼쳤다./사진=오비맥주 |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오비맥주는 오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1일부터 경기 이천·충북 청주·광주광역시 등에 위치한 생산공장 3곳에서 릴레이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자연과 함께'라는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슬로건에 맞춰 생산공장 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한다. 광주공장을 시작으로 이달 중순까지 공장별로 '세계 환경의 날' 기념 행사를 열고 공장 내부와 인근 하천 일대를 돌며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생태보전을 주제로 한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환경 표어 공모대회도 개최한다. 선정된 표어는 현수막으로 제작해 공장 내부에 일정 기간 게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캠페인 기간을 '잔반 없는 날'로 지정, 공장 구내식당의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도 병행한다.
광주공장은 1일 광주광역시가 주관한 환경실천운동인 '1사 1산 1하천 가꾸기'행사에 동참했고, 청주공장은 청주시 하수처리장 및 미호천 일대 환경 정화활동·공장 청소작업을 벌였다. 이천공장은 8일과 9일 여주 남한강 취수시설 주변·공장 외곽에서 환경보호 활동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비맥주는) 환경보전을 핵심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는 기업으로서 매년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면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고 함께 번영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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