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5주 연속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은 지난 한주 간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전주보다 2.0원(0.14%) 떨어진 1476.4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경유는 2.0원(0.16%) 내린 1266.5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기준 상표별(휘발유 기준)로 알뜰주유소가 1448.3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SK에너지가 1495.3원으로 가장 비쌌다.
지역별 가격은 ℓ당 1567.0원을 기록한 서울이 가장 높았고 대구가 1449.4원으로 가장 낮았다. 서울과 대구의 가격차는 117.6원이다. 17개 광역시·도 모두 가격이 하락졌고 대전 지역이 가장 큰 폭(4.3원)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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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주 연속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사진=오피넷 |
한국석유공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5월 생산 증가 전망, 리비아 생산 증가 가능성, 공급 과잉 우려 등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며 "국내 유가도 약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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