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한진 기자]캐리비안 베이가 국내 최초 인공 파도풀에서 즐기는 리얼 서핑, 플라잉보드쇼, 디제이 음악 축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새롭게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야외 어트랙션 풀 가동에 들어간 캐리비안 베이는 오는 10일부터 8월 20일까지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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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리비안 베이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 /사진=에버랜드 제공 |
4월부터 파도풀, 메가스톰, 타워부메랑고 등 야외 시설을 순차 오픈해온 캐리비안 베이는 지난 3일, 아쿠아루프, 워터봅슬레이 등 고객들에게 인기 많은 야외 스릴 어트랙션을 모두 오픈하며 물놀이 시설을 전체 가동하고 있다.
우선 지난해 여름 매주 주말 동안 진행해 큰 인기를 끌었던 '클럽 디제이 파티'가 올해에는 10일부터 8월 6일까지 야외 파도풀에서 열린다. 파도풀에는 클럽 디제이 파티를 위한 특설 무대가 마련된다. 특히 퀸젤, 올즈웰, 프라이밋 등 유명 클럽 디제이들의 화려한 디제잉과 댄스쇼도 진행될 예정이다.
디제이 음악이 울려 퍼지는 폭 120m, 길이 104m의 야외 파도풀은 최근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수상 액티비티인 '서핑'을 즐길 수 있는 서핑 체험장으로 변신한다.
바다에서 즐기던 리얼 서핑을 인공 파도가 넘실거리는 워터파크 파도풀에서 처음 선보이는 이번 이벤트는 일반 고객들이 파도풀을 이용하는 시간 이후에 특별 진행되며, 전문강사에게 서핑타는 법을 당일 교육 받은 후 파도풀에서 스릴 있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파도풀 서핑 체험은 현장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핑보드 대여, 교육, 라이딩 등을 포함해 1인당 3만원의 별도 체험료가 있다.
이밖에 오는 16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에는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 대며 수압으로 하늘을 나는 '플라잉보드 월드 챔피언쇼'가 파도풀에서 하루 3회씩 펼쳐질 예정이다.
클럽 디제이 파티, 플라잉보드 월드 챔피언쇼 등의 자세한 공연 시간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캐리비안 베이를 찾은 이용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거대한 풍차와 폭포가 장관을 이루는 캐리비안 베이 와일드리버풀은 오는 10일부터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워터플레이그라운드'로 특별 운영된다. 수심 1m의 풀장 내부에는 수상 징검다리부터 동물 모양의 대형 튜브까지 다양한 놀이 기구들을 비치해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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