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NH농협금융 김용환 회장과 임직원 40여명은 현충일인 6일 가뭄피해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태안지역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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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임직원들은 6일 충남 태안군 소원면 소재 농가에서 가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로하고 마늘수확과 농가 환경정비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사진제공=NH농협금융지주 |
태안군은 간척 농경지가 많아 염해피해가 우려되며, 일부지역은 생활용수도 부족한 상황으로 농업인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날 김 회장과 임직원들은 충남 태안군 소원면 소재 농가에서 마늘수확과 농가 환경정비 등 일손이 필요한 곳곳에서 팔을 걷어붙이는 한편,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하는 등 농업인들의 아픔을 진심으로 위로하는 시간을 보냈다.
김 회장은 “가뭄피해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농협금융 임직원 모두가 동참하는 전사적 일손돕기를 전개할 예정이며 실효성 있는 대책을 통해 농가 피해 복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금융은 6월 한달간 가뭄피해극복을 위한 전사 차원의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지속적으로 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가뭄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