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현대백화점그룹은 창립 46주년을 기념해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하는 온라인몰은 더현대닷컴(현대백화점)·현대H몰(현대홈쇼핑)·더한섬닷컴(한섬)·리바트몰(현대리바트)·H패션몰(현대G&F) 등 5곳으로, 현대백화점그룹이 온라인몰 공동 마케팅을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 시작일인 9일 오전 10시부터는 더현대닷컴·현대H몰·H패션몰·리바트몰에서 구매금액 50% 적립 이벤트가 진행되고 더현대닷컴에서는 행사기간 중 서양네트웍스 브랜드인 블루독, 밍크뮤 등을 시즌오프 예약판매한다. 주문 물품은 19일부터 수령 가능하다.

더현대닷컴 행사 물량은 총 5억원 규모로 화장품·잡화·가정용품 등의 상품군의 인기 있는 아이템 1200여개를 선정했고, 트리아 플러스 제모기·시크포베이비 유모차·헤지스레이디스 티셔츠 등이 대표 상품이다.

현대H몰에서는 12일부터 여름 슈즈 시즌 상품 특별전을 진행, 핏플랍·버켄스탁·벤시몽 등 인기 브랜드 상품에 최대 3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더한섬닷컴에서는 시스템옴므·쥬시꾸뛰르·버드바이쥬시꾸뛰르 등 브랜드의 시즌 상품을 최초 판매가 보다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H패션몰에서는 타미힐피거 시즌오프 행사가 진행된다. 리바트몰에서는 원데이 릴레이 특가·리바트위크 대형 종합전 등 할인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각 사이트별로는 추첨을 통해 H포인트·적립금 등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