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시총 2위 SK하이닉스 주가가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 주가는 전일 대비 1.18% 상승한 6만원을 기록 중이다.

전 거래일인 14일에도 사상 처음으로 주가 6만원을 넘기며 최고가를 경신했던 SK하이닉스 주가는 이날 개장 직후인 9시 10분에는 6만 400원까지 상승하며 재차 신기록을 썼다.

SK하이닉스 주가 상승은 글로벌 반도체 업황 호조로 꾸준히 실적을 개선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탄력을 받고 있다.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업황 호조가 계속돼 내년에도 SK하이닉스는 견조한 실적을 시현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