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장 초반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81p(0.46%) 상승한 2372.64를 기록 중이다.

이로써 지난 12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발표 이후 2350선까지 주저앉았던 코스피는 재차 2370선 고지를 탈환했다.  

전 거래일보다 2.19p(0.09%) 오른 2364.02에 출발한 코스피는 개인과 외국인의 ‘팔자’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 중에서는 전자와 IT주가 상승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시총 1위 삼성전자와 2위 SK하이닉스가 모두 상승세다. 특히 SK하이닉스는 4거래일째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현대차, NAVER는 하락세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각 전 거래일보다 3.27p(0.49%) 오른 673.97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