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대한항공이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 차원에서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를 오는 9월23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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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제9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 포스터/사진=대한항공 제공 |
19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나의 가장 친한 친구, 머핀을 소개합니다’하는 주제의 이번 행사는 매년 가을 서울 공항동 본사 격납고에서 개최되며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의 시각으로 반려동물을 그리며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살아가는 밝고 행복한 세상에서 성장하기를 바라는 뜻에서 선정했다고 대한항공 측은 설명했다.
또 올해부터 전국의 모든 내외국인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해외 주재 한인초등학교의 어린이들까지 참가 대상을 넓힘과 동시에 어린이 기자단을 추가로 모집하여 어린이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대폭 확대한 점도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 서비스 ‘스카이팻츠’ 와 삼성화재안내견학교의 안내견 체험 보행 등 다향한 체험 이벤트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참가자 선정은 내국인의 경우 학교장 추천 받은 접수 대상자 중 심사를 거쳐 300팀을 선정, 외국인과 해외 주재 한인초등학교 어린이의 경우 신청서와 원본 작품 제출 대상자 중 30팀을 선정하게 된다. 각 팀은 개인 또는 2인 이하의 단체로 구성된다. 참가 대상자는 오는 9월 6일 발표하고 사생대회는 9월 23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항공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미술협회, 보잉사가 후원한다. 대회 1등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실제 대한항공 항공기 동체에 래핑되는 영예를 안게 된다.
전년도 1등 수상작 ‘웃음꽃 생일 파티’는 대한항공 보잉777-300ER 항공기에 래핑되어 현재까지도 하늘을 누비며 전세계로 행복을 전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다.
참가 신청 방법은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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