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홈플러스는 오는 28일까지 영국 '덴비'와 포르투갈 '큐티폴' 커트러리 등 유럽 프리미엄 식기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덴비코리아와 함께 대형마트 단독으로 '엘레멘츠' 라인 균일가 행사를 준비, 밥공기·국공기·플레이트·파스타보울·찬기 등 식기 50여 종을 최대 70%가량 할인 판매한다.

 

색상은 블루·그린·내추럴·라이트 그레이 등 4가지로 구성됐고 모든 제품은 오븐·전자레인지·식기세척기·냉동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홈플러스는 3월 창립 20주년 기념 '쇼핑하라 2017' 행사에서 덴비 균일가 판매 결과 5만개 물량 대부분이 2~3일 만에 소진돼 이번에는 물량을 10만개 가량으로 준비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홈플러스는 포르투갈 '큐티폴 고아블랙 커트러리' 6종도 병행수입으로 1만여 개 물량을 마련, 월드컵점·안산점·유성점·동광주점·아시아드점 등 60개 점포에서 판매한다. 

 

큐티폴은 100% 수공예로 제작되며, 고급 소재와 인체공학 기반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고아' 시리즈는 유명 디자이너 '호세 호아킴 리베리'의 디자인으로 국내 직구족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박주현 홈플러스 홈리빙팀 바이어는 "프리미엄 식기에 대한 소비자들 관심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덴비·포트메리온·아티스티나·자크라디·큐티폴 등 다양한 유럽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소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 식탁의 가치를 높여줄 식기들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