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다시 한 번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06p(0.42%) 상승한 2388.66로 거래를 마쳤다.

   
▲ 사진=연합뉴스


이는 종가 기준 지난 9일 기록한 2381.69 이후 최고치를 다시 쓴 것이다. 장중 한때에는 2390선을 넘어 2390.70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최근 지수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 발표 후 외국인 자금 유출 우려에 잠시 하락세를 보여왔다. 이날 상승세는 IT주 상승에 힘입어 가능했다. 

시총 1위 삼성전자와 2위 SK하이닉스는 두 종목 모두 장중 사상최고가를 다시 쓰며 지수를 견인했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3만 3000원(1.39%)오른 241만 4000원에, SK하이닉스는 2500원(3.85%) 오른 6만 7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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