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는 경북 경산의 인터불고경산CC에서 ‘제1회 교촌허니 레이디스오픈’ 여자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제1회 교촌허니 레이디스오픈’은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되며 총 상금 5억원에 120명의 선수가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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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촌에프앤비 제공 |
대회명 ‘허니’는 교촌치킨 메뉴 중 하나인 ‘허니시리즈’를 지칭한다. 교촌과 여자골프 팬들에게 달콤한 즐거움을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국내산 벌꿀로 맛을 낸 ‘허니시리즈’는 최근 1년 사이에 판매량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교촌치킨의 인기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는 메뉴다.
대회는 인터불고CC 중 가장 아름답다고 평가받는 마운틴 코스와 밸리 코스에서 개최된다.
밸리 코스는 연못과 벙커 및 계류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마운틴 코스는 도전적인 코스로 힘과 정교함을 갖춘 골퍼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이번 여자골프대회는 SBS골프 채널에서 매일 5시간 생중계로 시청이 가능하다. 이에 앞서 교촌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3년간 대회 개최에 합의하고 조인식을 열었다.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교촌허니 레이디스오픈은 치맥(치킨과 맥주)과 치샐(치킨 샐러드)을 즐기고 응원을 할 수 있는 차별화된 대회로 선수들과 관객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이번 대회 개최를 계기로 골프가 좀 더 대중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지원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