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기자]녹십자는 7월 1일 자로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사로 1명이 부사장으로, 2명이 상무로 승진했다. 

이민택 녹십자 전무(Overseas본부장)는 부사장으로 승진, 캐나다 현지 법인 GCBT로 자리를 옮긴다. 

이 전무의 승진으로 공석이 된 Overseas본부장 이우진 녹십자 부장이 상무로 승진해 맡게 됐고, 서원규 녹십자홀딩스 부장(법무감사실장)은 보직을 유지한 채 상무로 승진했다. 

회사 측은 이번 승진인사에 대해 "철저히 성과주의에 초첨을 맞춘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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