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공정위 CP등급 평가서 AA등급 받아
   
▲ 민장성 동아에스티 사장(왼쪽)이 공정거래위원회 신영선 부위원장으로부터 CCM 인증서를 수여 받고 있다./사진=동아에스티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동아에스티가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2017년 상반기 CCM 인증서 수여식∙우수사례 발표'에서 CCM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며 기업의 소비자 지향적 경영문화 확산과 소비자 후생 증대를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대표이사를 최고고객책임자(CCO)로 임명하고 대표이사 직속으로 CCM사무국인 고객만족팀을 배치하는 등 소비자 권익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CCM운영위원회 조직·임직원 CCM역량 강화 프로그램·CCM 홈페이지 개설·고객의소리(VOC) 응대 시스템 구축 등 소비자 중심 경영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2007년 CP도입 및 자율준수 편람과 운영 기준을 마련하고, 2010년 CP팀을 개설했다. 2015년에는 공정위 CP등급 평가에서 AA등급을 받은 바 있다.

민장성 동아에스티 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소비자 만족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CCM 인증 획득으로 이어졌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소비자중심적 경영 문화 확산과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의 동아제약도 지난해 4회 연속으로 CCM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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