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J제일제당 '계절어보' 5종/사진=CJ제일제당 |
[미디어펜=나광호 기자]CJ제일제당이 수산캔 전문 브랜드 '계절어보'를 론칭했다고 11일 밝혔다. 계절어보는 '계절이 빚어낸 바다의 보물'이라는 뜻으로, 별다른 조리 없이 바로 먹는 캔 간편식 콘셉트의 브랜드다.
계절어보는 매운꽁치·간장꽁치·큰꼬막·맛골뱅이·직화골뱅이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조리 없이 바로 반찬이나 안주로 즐길 수 있도록 단순 원물이 아닌 조림이나 특제 소스를 곁들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수산캔이 가지고 있는 비린내에 대한 반감을 해소하기 위해 사과 추출 성분을 적용했고, 장기간 보관할 수 있도록 멸균 기술을 활용했다.
실제로 CJ제일제당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수산캔에 대한 인식을 조사해본 결과, 소비자들은 수산캔에 대해 '따로 손질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오랜 시간 보관할 수 있어 좋지만, 품질이 의심되는데다 바로 먹기엔 비리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수산물은 손질·요리·보관 등에 어려움이 많았고 기존 수산캔의 경우 번거로운 요리가 필요해 소비자들이 불편함을 겪었다"며 "'계절어보'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해 수산물을 즐기기 힘들었던 1~2인 가구나 바쁜 주부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