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미국 유명 랩퍼인 안드레이 존슨(예명: 크리스 베어러)이 자신의 성기를 자르고 투신자살을 시도했다.
로스앤젤레스 경찰은 CNN에 존슨이 이날 캘리포니아주(州) 노스할리우드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 2층에서 흉기로 자신의 성기를 자른 뒤 투신해 심각한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성기와 함께 발견된 존슨은 시더스-시나이 의료센터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사건의 원인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CNN은 보도했다.
힙합그룹 ‘노스스타’의 정규 멤버인 존슨은 유명한 힙합그룹 ‘우탱클랜’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04년 개봉한 ‘블레이드’ 영화 시리즈 3편 ‘트리니티’의 사운드트랙에도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