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획득해 최종 미션 성공하는 장면 드라마틱
20~40대 시청률, 지상파TV 제치고 최고 기록
[미디어펜=석명 기자] tvN 인기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4'가 새로운 시청률 기록을 세웠다.

지난 18일 방송된 '신서유기4'는 TNMS가 전국 3천200가구, 약 9천명을 대상으로 시청률 조사를 한 결과 수도권 2049(20대부터 40대까지) 기준 시청률에서 4.049%(유료+비유료)라는 놀라운 수치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은 광고주가 광고 집행시 프로그램 인기도를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는 지표다. '신서유기4'가 지상파를 제치고 이날 방송한 모든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 기록을 세운 것이다. 

   
▲ '신서유기4'가 드래곤볼 획득 과정의 극적인 재미로 놀라운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tvN '신서유기4' 방송 캡처


이날 방송된 '신서유기4'가 이처럼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끈 것은 멤버들의 드래곤볼 획득 성공 과정이 드라마틱하게 그려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조정뱅이' 조규현의 소주 브랜드 맞히기도 흥미로웠고, 송민호가 마지막 미션인 '물병 던져 세우기'에서 최초 실패를 했지만 재재 도전 끝에 극적으로 성공하는 장면도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신서유기4'는 10대 기준 전국 시청률(유료+비유료) 순위에서도 3.6%로 모든 지상파 프로그램을 누르고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가장 인기 있었던 최고 1분 시청률 장면은 조규현이 소주 브랜드 맞히기 미션에 성공하고 드래곤볼을 획득하는 장면으로(22시 27분) 이 때 시청률(전국 유료매체 가구)은 7.2%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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