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의 폭주하는 야망, 김희선의 이혼 등 시청자 눈길 잡아
[미디어펜=석명 기자] 시청률 상승세가 한 회 주춤했던 '품위있는 그녀'가 반등에 성공하며 또 다시 자체 최고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14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9.13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앞선 13회(28일 방송)의 시청률 6.773%보다 2.358%포인트 대폭 상승한 수치이다. 

   
▲ '품위있는 그녀'가 처음으로 시청률 9%를 돌파했다. /사진=JTBC '품위있는 그녀' 포스터


이로써 '품위있는 그녀'는 종전 12회에서 기록했던 자체 최고시청률 8.944%를 다시 뛰어 넘으면서 처음으로 9%대 시청률에 진입했다.

시청률이 계속 탄력을 받을 경우 '힘쎈 여자 도붕순'이 갖고 있는 JTBC 드라마 역대 최고시청률 9.668% 기록도 경신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14회 방송에서는 박복자(김선아 분)가 자신의 야망을 구체화 시키며 회사를 매각했다. 우아진(김희선 분)은 안재석(정상훈 분)과 이혼을 하며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섰다.

드라마는 첫 회부터 박복자가 살해당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앞으로 그 범인이 누구일지 밝혀지는 과정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붙들어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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