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자신의 운전기사들에게 상습적 폭언을 일삼은 이장한 종근당 회장이 경찰에 소환된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31일 이 회장에 "8월 2일 오전 10시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전직 운전기사 4명에게 상습적으로 욕설과 막말을 퍼붓고 불법 운전을 지시한 혐의(강요)를 받고 있다. 또 반드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발기부전치료제를 접대용으로 나눠준 혐의(약사법 위반)도 있다.
경찰은 앞서 폭언 피해자인 전직 운전기사와 종근당 직원 등을 조사했고, 이 회장은 현재 이들 혐의와 관련 피의자로 입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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