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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유엔 안보리가 추진 중인 새 대북 제재 결의안에 북한의 석탄 수출 전면 금지 등 강력한 조처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5일 보도했다.
VOA에 따르면 유엔 소식통은 북한의 수익금이 석탄 수출 금지로 연간 4억 달러, 철·철광석 수출 금지로 연간 3억6400만 달러, 수산물 수출 통제로 연간 3억 달러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와 함께 북한의 해외 노동자 송출과 관련해서는 기존 파견된 노동자 이외에 추가로 회원국들이 노동자를 받아들이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 결의안에 담겼다고 VOA는 밝혔다.
미국은 4일(이하 현지시간) 안보리 15개 상임·비상임 이사국들에 제재 결의안 초안을 회람했고, 5일 표결에 부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