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휴식처 역할...쇼핑, 외식 등 한곳서 해결
   
▲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컨테이너 복합쇼핑몰 '커먼그라운드'/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연일 찜통같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도심 속 쇼핑몰을 찾아 휴식을 찾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쇼핑몰 내에는 쾌적한 환경에서 쇼핑 뿐 아니라 영화, 외식, 오락 등 각종 편의시설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쇼핑몰들도 다양한 이벤트들을 마련해 고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의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는 오는 11일 연인, 친구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북케이션(Book+Vacation) 행사인 '한밤의 별마당 도서관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별마당 도서관에서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영화 평론가 김태훈과 인기 팟캐스트 '명화남녀'의 진행자 한기일의 '영화수다방', 부부 인디밴드 복태와 한군의 '음악과 책을 읽다' 코너로 구성될 예정이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도 무더위가 절정에 달하는 8월을 맞아 여름 베스트 상품을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하는 '쿨썸머 브랜드 세일'을 진행한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덥고 땀나는 여름 날씨에 시원하게 연출할 수 있는 인기 패션 상품부터 이너웨어, 슈즈, 쥬얼리, 스포츠웨어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선보인다. 

타임스퀘어 관계자는 "연일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되면서 고객들이 이번 여름을 좀 더 시원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쿨썸머 브랜드 세일'을 기획하게 됐다"며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쾌적한 타임스퀘어에 오셔서 더위도 식히고 합리적인 쇼핑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컨테이너 복합쇼핑몰 '커먼그라운드'에서도 여름을 맞아 첫 번째 시즌 오프 세일 '컴-온, 써머-오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5일 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대대적인 할인 행사인 시즌오프를 비롯해 나이트 푸드 마켓, 미니 전시·팝업 스토어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을 마련했다. 

헤브어굿타임, 앤더슨밸, 챔피온 등 70여개의 스트릿유스컬쳐 브랜드들이 입점한 '커먼그라운드 셀렉트샵'에서는 오는 20일 까지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나이트 푸드 마켓'과 세계적인 디자이너인 '카림 라시드'의 미니 전시 및 팝업 스토어도 운영한다. 

커먼그라운드의 마케팅담당 김지현 대리는 "불경기에 지갑열기가 무섭다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에 쇼핑부터 미식, 문화생활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지난 4월 오픈한 커먼그라운드의 셀렉트샵을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하는 행사이니만큼, 기분 좋은 여름 휴가를 이번 시즌오프 프로모션과 함께 알뜰하게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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