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5일(현지 시각)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의결한 새로운 대북 제재결의안에 대해 “이번 세대의 가장 엄중한 제재"라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헤일리 대사는 안보리 회의에서 "이번 제재로 수출액의 3분 의1과 경화 수입에서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북한 정권은 지속적인 핵·미사일 개발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행동해야 할 시간”이라며 "북한의 모든 핵·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은 중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북한의 위험은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다"며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하며, 미국은 동맹국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조치들을 지속적으로 취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