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구 지원금 1억5000만원 및 초코파이·닥터유 에너지바 등 5000만원 상당 물품 전달
   
▲ 오리온그룹이 7일 충북 청주시청에서 이경재 오리온 대표이사(가운데)·이범석 청주시 부시장(오른쪽에서 2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해복구 지원금 및 제품 전달식을 가졌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오리온그룹은 지난달 내린 폭우로 수해를 입은 충청북도 청주시에 2억원 상당의 재해복구 지원금 및 제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경재 오리온 대표이사는 이날 청주시를 방문, 이범석 청주시 부시장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하고 복구 지원금 1억5000만원과 오리온 초코파이·닥터유 에너지바 등 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폭우와 이어지는 무더위로 고통 받고 있는 청주 지역 이재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지원에 나섰다"며 "수마가 할퀴고 간 상처를 치유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리온은 지난 1994년 청주시에 공장을 설립하고 초코파이·꼬북칩·포카칩·더 자일리톨 등의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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