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 네트워크는 지난 18일 에베레스트산에서 13명이 죽은 산사태가 일어난 관계로 다음 달로 예정했던 윙슈트 점프(스카이다이빙의 변형의 일종) 행사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디스카버리 네트워크의 로리 골드버그 대변인은 20일 이같이 밝히고 디스카버리는 이 눈사태로 숨진 세르파들과 가이드 사회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윙슈트 점프를 할 스카이다이버 조비 오그윈은 다이빙에 앞서 이미 에베레스트에 도착해 있으며, 이번 눈사태에도 부상하지 않고 무사히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다이빙은 5월11일 전세계에 TV로 생중계될 예정이었으며 디스커버리사는 이번 행사를 여러 시간에 걸쳐 중계하면서 최고의 시청률을 올릴 것으로 기대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