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로 유명한 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배우 에린 다크와 2년째 열애 중이라고 인정했다.

영국 연예 매체 쇼비즈스파이는 지난 21일(현지시간) ‘해리포터’ 시리즈의 주인공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동료 배우 에린 다크가 2년 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 다니엘 래드클리프 페이스북 캡처

보도에 따르면 다니엘 래드클리프와 에린 다크는 최근 미국 뉴욕의 한 식료품 가게에서 목격됐으며 거리 곳곳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2013년작 영화 ‘킬 유어 달링스’에서 만났고 영화 촬영 중이던 2012년 10월부터 연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2013 선댄스영화제 시사회가 끝난 후 파티에서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나누는 등 공개적으로 애정을 표현해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당시 래드클리프는 열애설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을 피한 바 있다.

한편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연인 에린 다크는 영화 ‘비사이드 스틸 워터스’ ‘더 드롭’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또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2015년에 ‘도쿄 바이스’와 ‘프랑켄슈타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니엘 래드클리프 열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니엘 래드클리프 열애, 요즘 근황이 궁금했는데 연애하고 있구만” “다니엘 래드클리프 열애, 다른 영화에서도 얼굴 보여줘요” “다니엘 래드클리프 열애, 행복하세요 행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