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일본 정부가 2018년부터 '근무하기 좋은 건물'을 인증한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국토교통성은 환기와 채광 등 약 100여개 항목을 평가해 근무하기 좋은 쾌적한 환경을 갖춘 사무용 건물을 인증하는 기준을 정할 방침이다. 사무실 환경개선을 통해 근로자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구체적으로는 환기, 채광, 쾌적한 정도, 물, 식사, 운동, 건강 등 7개 분야로 구분해 평가항목을 정할 계획이다. 근무자들의 건강유지와 쾌적한 업무환경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한편, 근무하기 좋은 건물 인증 업무는 빌딩의 성능평가 업무를 담당하는 건축환경·성(省) 에너지 절약기구가 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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