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롯데렌탈은 국내 최초 라이프스타일 렌탈 플랫폼 ‘묘미(MYOMEE)’를 론칭한다고 21일 밝혔다. 

   
▲ 롯데렌탈이 라이프스타일 렌탈 플랫폼 ‘묘미(MYOMEE)’를론칭했다. /사진=롯데렌탈 제공
브랜드명 ‘묘마’란, 기존에는 없던 차별적이고 유니크한 경험(묘:妙)과 다양한 것을 맛볼 수 있는 즐거움(미:味)을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더 나은 삶을 창조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제품을 먼저 사용해보고 판단하는 ‘트라이슈머’나 동일한 비용으로 보다 효과적이고 럭셔리한 소비를 원하는 ‘스마트리치’ 등 급변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했다는 게 롯데렌탈의 설명이다.

또 짧게는 2일부터 연간 단위까지 렌탈할 수 있고, 렌탈 후 구매하거나 자유이용권 개념의 패키지 이용도 가능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힌 것도 장점이다. 고도화된 큐레이션 서비스로 총 42개의 고객 페르소나를 만들어 내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맞춤형 상품을 추천해준다. 

롯데렌탈은 앞으로 축적된 고객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더욱 정밀하고 폭넓은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률, 만족도 등 유의미한 데이터로 재가공하는 선순환 고리를 구축해 간다는 계획이다.

롯데렌탈은 브랜드 론칭과 동시에 오는 10월 13일까지 ‘묘미’ 앱을 다운로드하고 회원 가입하면 1만원 할인쿠폰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현대자동차 ‘KONA(코나)’ 24개월 장기렌터카 및 후지 스마트폰 프린터를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롯데렌탈 소비재렌탈부문장 최창희 상무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행복한 삶의 순간을, 유통업계에는 새로운 지평을, 중소기업을 포함한 각종 산업계엔 새로운 유통 판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동안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만큼 최상의 서비스로 선구자적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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