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2370선을 회복했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9.44p(0.40%) 상승한 2375.84로 거래를 마쳤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장중 2380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개인이 매도물량을 대거 출하하면서 2370선 중반에서 상승을 멈췄다. 

업종별로 보면 화학, 서비스업, 기계, 섬유의복, 보험 등이 1% 넘게 상승했고 유통업, 음식료품도 올랐다. 반면 운송장비, 운수창고, 의료정밀, 건설업, 통신업 등은 하락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7억원, 1204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683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LG화학, SK 등이 2%대 강세를 보였다. 대장주 삼성전자와 시총 2위 SK하이닉스,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등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 POSCO, 한국전력, KB금융 등은 내렸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00p(0.62%) 상승한 647.71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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