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정부가 드론 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함께 '드론산업발전 기본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하고 "현재 704억원 규모인 국내 드론산업을 10년내 4조1000억원 시장으로 키울 것"이라고 지난 19일 밝혔다.
또 기술경쟁력 세계 5위, 산업용 드론 6만대 상용화라는 목표도 제시했다. 해당 목표를 통해 2025년까지 16만4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국토교통부는 '드론산업발전 기본계획(안)'에 따라 기술경쟁력 세계 5위, 선진국 대비 90%의 기술력 확보를 목표로 원천·선도 기술개발, 기술 실용화 등 R&D 투자에 2022년까지 약 1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화분야 R&D도 확대한다. 영상·관측·건설·농업·에너지·통신 등 국내외 유망 분야 산업용 및 미래형 드론 시장을 타깃으로 개인용 자율항공기(PAV) 개발할 계획이다. 다만 레저·취미용은 상대적으로 성장 잠재력이 낮다고 판단, 계획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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