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등 대형마트 3사는 27일 계란 한 판 가격을 5000원대로 인하했다. 계란 가격 인하는 지난해 '조류인플루엔자' 사건이 발생했던 11월 이후 처음이다.
홈플러스는 27일부터 계란 한 판 가격을 6380원에서 5980원으로 인하했고, 롯데마트는 27일부터 6380원이던 계란 한 판 가격을 경쟁사와 동일한 5980원으로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이마트도 같은 날 전체 계란 판매 가격의 기준이 되는 알찬란 한판 가격을 기존 6480원에서 5980원으로 500원 인하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계란 가격 인하는 지난 23일 계란 한판 가격을 6000원대 중반까지 내린 후 추가 실시된 조치다. 최근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계란 판매가 줄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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