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CJ제일제당 백설은 편의형 프리미엄 파스타소스 신제품 2종 '미트볼 파스타소스'·'로제치킨 파스타소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백설 미트볼 파스타소스는 토마토와 고기를 볶아 넣은 미트소스에 국산 돼지고기로 만든 미트볼 들을 통째로 넣은 것이 특징이다. 

백설 로제치킨 파스타소스는 생크림이 들어간 로제소스에 냉장 숙성으로 국내산 닭가슴살을 큼직하게 넣었다.

파스타소스 시장은 지난 2014년 약 500억원·2015년과 2016년에는 약 650억원 규모(링크 아즈텍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 파스타소스 시장을 키우고 시장 지위도 보다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최효숙 CJ제일제당 조미소스마케팅담당 부장은 "소스 중심의 기존 파스타소스 제품들을 1세대라고 한다면, 최근 간편식 트렌드에 맞춰 내놓은 편의형 파스타소스는 미트볼과 닭가슴살이 큼직하게 들어있어 차별화된 2세대 파스타소스라고 정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별도 추가재료 없이 소스와 면만으로 근사하고 풍성한 전문점 수준의 파스타 요리를 준비할 수 있어 수요는 점점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CJ제일제당 백설은 이번 신제품 2종 출시로 기존의 ▲토마토파스타소스 ▲아라비아따 파스타소스 ▲로제 파스타소스 ▲크림 파스타소스 4종을 포함한 6종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