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배우 샤론스톤(55)이 최근 브라질을 찾았다 뇌졸중 증세를 보이며 쓰러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샤론스톤의 근황 사진이 다시금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7월 샤론스톤이 이탈리아 로마에서 휴가를 보내는 모습이 현지 기자들에게 포착됐다.

   
▲ 영화 '러브레이스' 스틸컷

당시 산책을 즐기고 있는 샤론스톤은 민소매 상의에 노란색 하의를 입은 패션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눈길을 끄는 것은 샤론스톤의 피부와 몸매다. 과거 볼륨감 있는 섹시한 몸매가 아닌 앙상한 몸매와 주름진 얼굴 등 급격히 노화된 모습을 하고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샤론스톤은 에로틱 스릴러 영화 ‘원초적 본능’(1992)에서 미모의 연쇄 살인범 ‘캐서린 트러멜’ 역을 맡아 전 세계적인 ‘섹스심볼’로 자리매김 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앞서 미국 연예 매체 ‘가십 콥(Gossip Cop)’은 23일(현지시간) “브라질을 찾았던 샤론스톤이 지난 4일 뇌졸중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샤론스톤은 병원에 입원해 이틀 간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는 퇴원한 상태다.

샤론 스톤의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샤론 스톤, 건강 해야죠” “샤론 스톤, 급 노화 너무 슬프다 섹시의 아이콘이였는데” “샤론 스톤, 이제 건강 꼭 챙겨요 아프지마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