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점에 중기상품 판매 전문 브랜드 '아임쇼핑' 오픈
   
▲ 신세계백화점이 영등포점에 중기 상품 판매 전문 브랜드 '아임쇼핑'을 오픈한다./사진=신세계백화점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신세계백화점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손잡고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선보이는 전문관 '아임쇼핑' 매장을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아임쇼핑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중기 상품 판매 전문 브랜드로 1만3000여종의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오는 8일 영등포점에 20여평 규모로 정식 입점하는 아임쇼핑은 ▲생활잡화 ▲주방소품 ▲소형가전 ▲기능성 건강용품 ▲애견용품 등 총 64개 브랜드, 400여개의 중소기업 우수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아임쇼핑'의 판매 수수료를 입점 브랜드 평균 대비 30% 가량 낮게 책정, 납품 중소기업들의 영업이익을 최대한 보장했으며, 매장 인테리어 비용을 전액 부담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보다 많은 중기 제품들이 고객과 만날 수 있도록 우수 중소기업 상품 박람회 등 각종 품평회에 참여하고 입점시키고, 오는 12월에는 신세계몰에 중기 전문관을 오픈해온라인 판로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식 신세계백화점 지원본부장은 "상품성이 뛰어난 제품을 만들었음에도 판로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손잡고 '아임쇼핑' 매장을 열게 됐다"며 "이번 영등포점을 시작으로 다양한 판로를 확보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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